
오늘의집에서 내 상품이 안 보이는 이유
오늘의집에 입점은 했는데 주문이 안 들어옵니다. 상품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데 조회수 자체가 낮습니다.
이럴 때 대개 상품 문제가 아닙니다. 손님이 내 상품에 도착을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집에서 손님이 상품에 닿는 길은 세 갈래입니다. 각각 대비할 게 다릅니다. 어느 길이 막혔는지부터 보면 뭘 고쳐야 할지가 나옵니다.
목차
| 다루는 내용 | |
|---|---|
| 1 | 손님이 닿는 세 갈래 |
| 2 | 검색: 상품명이 전부입니다 |
| 3 | 목록: 사진 한 장으로 갈립니다 |
| 4 | 태그: 오늘의집만의 경로 |
| 5 | 어디가 막혔는지 확인하는 법 |
| 6 | 자주 묻는 것 |
1. 손님이 닿는 세 갈래

손님이 상품에 닿는 세 갈래
먼저 구조를 봅니다.
| 경로 | 어떻게 오나 | 관건 |
|---|---|---|
| 검색 | 검색창에 말을 침 | 상품명 |
| 카테고리 목록 | 목록을 훑다가 누름 | 대표 사진 |
| 사진 속 태그 | 남의 집 사진에서 넘어옴 | 콘텐츠에 걸리기 |
세 번째가 오늘의집의 특징입니다. 다른 쇼핑몰에는 거의 없는 경로죠.
사람들이 집들이 사진을 구경하다가 "저 조명 뭐지?" 하고 태그를 누릅니다. 물건을 사려고 들어온 게 아니라 구경하다가 사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오늘의집에서는 검색만 잡아서는 절반밖에 못 씁니다.
2. 검색: 상품명이 전부입니다
가장 확실한 경로입니다. 사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검색하니까요.
그런데 상품명에 그 말이 없으면 아예 목록에 안 뜹니다.

상품명에 넣어야 할 것
넣어야 할 네 가지
| 요소 | 예 |
|---|---|
| 무슨 물건인지 | 조명, 러그, 수납장, 커튼 |
| 어디에 쓰는지 | 거실, 침실, 원룸, 주방 |
| 어떤 느낌인지 | 우드, 화이트, 미니멀, 빈티지 |
| 크기·규격 | 1인용, 120cm, 3단 |
이걸 조합하면 이런 이름이 나옵니다.
원룸 거실 우드 플로어 조명 1인용
길어 보이지만 검색에 걸릴 구멍이 그만큼 많아집니다. "원룸 조명"으로도, "우드 플로어 조명"으로도 걸립니다.
브랜드명을 앞세우지 마세요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 이렇게 말고 | 이렇게 |
|---|---|
| ○○리빙 클래식 스탠드 A형 | 원룸 침대 옆 우드 조명 스탠드 |
| △△홈 프리미엄 러그 | 거실 극세사 러그 200x150 |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명은 검색되지 않습니다. 손님은 브랜드를 모르니까 "원룸 조명"이라고 칩니다.
브랜드가 이미 알려져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손님이 치는 말을 앞에 두는 게 맞습니다.
우리 상품을 검색해보세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손님이 칠 만한 말로 직접 검색해보는 겁니다.
- 상위에 우리 상품이 있나
- 없다면 몇 페이지까지 내려가야 나오나
- 위에 있는 상품들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
위에 있는 상품 이름을 열 개만 적어보면 패턴이 보입니다.
3. 목록: 사진 한 장으로 갈립니다
검색에 걸려서 목록에 떴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 목록에서 눌려야 합니다.
목록에서 보이는 건 사진 한 장, 상품명 일부, 가격뿐입니다. 이 중에서 손가락을 멈추게 하는 건 사진입니다.

목록에서 눌리는 사진과 넘어가는 사진
오늘의집은 다릅니다
일반 쇼핑몰이라면 흰 배경에 상품만 찍은 사진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상품이 잘 보이니까요.
오늘의집에서는 그게 불리합니다.
사람들이 여기서 보고 싶은 건 "우리 집에 놓으면 어떨까"입니다. 흰 배경 사진으로는 그 상상이 안 됩니다.
| 유리한 사진 | 불리한 사진 |
|---|---|
| 실제 공간에 놓인 모습 | 흰 배경에 상품만 |
|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음 | 너무 멀거나 가까움 |
| 작은 화면에서도 형태가 보임 | 어두워서 색이 안 보임 |
| 주변이 정돈되어 있음 | 글씨를 잔뜩 얹음 |
크기를 알 수 있게 찍으세요
리빙 상품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크기입니다. 사진만 보고는 이게 손바닥만 한지 사람 키만 한지 모릅니다.
주변에 크기를 가늠할 물건이 같이 나오면 해결됩니다. 소파 옆의 조명, 침대 위의 쿠션처럼요.
이건 반품률도 낮춥니다. "생각보다 작네요" 같은 리뷰가 줄어드니까요.
4. 태그: 오늘의집만의 경로
세 번째 경로입니다. 다른 곳에는 없는 길이라 여기서 차이가 납니다.
오늘의집 사용자들은 집들이 사진을 봅니다. 그 사진에 상품 태그가 걸려 있으면 눌러서 상품 페이지로 넘어옵니다.
어떻게 걸리나
- 손님이 우리 상품을 사서 자기 집 사진에 태그를 건다
- 우리가 직접 사진 콘텐츠를 올리면서 태그를 건다
첫 번째가 훨씬 강합니다. 남의 집에 놓인 모습이라 신뢰가 다릅니다.
그래서 구매 후 사진 리뷰를 남기게 만드는 것이 이 경로를 여는 열쇠입니다. 사진 리뷰가 쌓이면 그게 다시 유입을 만듭니다.
여기서 순환이 생깁니다
상품이 팔림 → 손님이 사진을 올림 → 태그로 새 손님이 들어옴 → 또 팔림
이 고리가 돌기 시작하면 검색 없이도 팔립니다. 오늘의집에서 잘 되는 상품들의 공통점이 이겁니다.
반대로 사진 리뷰가 하나도 없으면 이 경로가 통째로 막혀 있는 겁니다.
5. 어디가 막혔는지 확인하는 법
셋 중 어디가 문제인지 알면 고칠 게 좁혀집니다.
| 증상 | 막힌 곳 | 할 일 |
|---|---|---|
| 검색해도 안 나옴 | 검색 | 상품명을 손님 말로 다시 짓기 |
| 목록엔 뜨는데 클릭이 없음 | 사진 | 대표 사진을 공간 사진으로 |
| 들어오는데 안 삼 | 상세페이지 | 크기·소재 정보 보강 |
| 사진 리뷰가 0개 | 태그 | 리뷰를 남기게 만드는 장치 |
순서가 있습니다. 검색에 안 걸리면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볼 사람이 없습니다. 상품명부터 고치는 게 먼저입니다.
그다음이 사진, 그다음이 상세페이지, 마지막이 리뷰 순환입니다.
한 번에 다 바꾸지 마세요
여러 개를 동시에 고치면 뭐가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상품명만 먼저 바꾸고 2주를 봅니다. 조회수가 오르면 검색이 문제였던 거죠. 안 오르면 다른 데를 봐야 합니다.
6. 자주 묻는 것
Q. 상품명을 나중에 바꿔도 되나요?
바꿀 수 있습니다. 검색에 안 걸리고 있다면 바꿔보는 게 낫습니다. 다만 자주 바꾸면 비교가 안 되니 2주 정도는 두고 보세요.
Q. 상품명에 키워드를 많이 넣을수록 좋나요?
관련 없는 말을 잔뜩 넣으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실제로 그 상품을 설명하는 말만 넣으세요.
Q. 대표 사진을 몇 장까지 올리나요?
여러 장 올릴 수 있지만 목록에 보이는 건 첫 장입니다. 첫 장에 가장 힘을 주세요.
Q. 사진 리뷰를 부탁해도 되나요?
리뷰 요청 자체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대가를 주고 받았다면 그 사실을 표시해야 합니다.
Q. 콘텐츠를 직접 올려야 하나요?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손님이 올린 사진이 더 강하게 작동합니다. 둘 다 하면 좋고, 하나만 한다면 손님 리뷰 쪽에 힘을 쓰는 게 낫습니다.
Q. 광고를 쓰면 해결되나요?
노출은 늘어납니다. 다만 상품명과 사진이 안 갖춰진 상태에서 광고를 켜면 돈만 나갑니다. 클릭이 들어와도 안 사니까요.
정리
- 오늘의집에서 손님이 상품에 닿는 길은 검색·목록·사진 태그 세 갈래입니다
- 검색은 상품명이 전부입니다. 무엇·어디에·어떤 느낌·크기를 조합하세요
- 브랜드명을 앞세우지 마세요. 손님은 브랜드를 모르고 "원룸 조명"이라고 칩니다
- 목록에서는 사진 한 장으로 갈립니다. 흰 배경보다 실제 공간에 놓인 사진이 유리합니다
- 크기를 가늠할 물건을 같이 찍으면 클릭도 늘고 반품도 줄어듭니다
- 사진 태그는 오늘의집만의 경로입니다. 손님의 사진 리뷰가 쌓이면 그게 다시 유입을 만듭니다
- 고치는 순서는 상품명 → 사진 → 상세페이지 → 리뷰 순환입니다
- 한 번에 여러 개를 바꾸지 마세요. 뭐가 효과였는지 알 수 없어집니다
오늘 손님이 칠 만한 말로 오늘의집에서 직접 검색해보세요. 우리 상품이 안 나온다면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상품 페이지 밖에서 유입을 만드는 쪽도 같이 보고 싶다면 맵플레이스를 참고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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